이 기사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17일 작성한 ‘안보리 2094호 결의 집행에 관한 통지’에서 “우리나라가 짊어진 국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차원에서 결의를 성실히 집행하라”며 “만약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본부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한다는 중국 측 방침은 절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28일 밝혔다. 리 총리는 24일 방중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게 “북한 핵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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