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지방 주요 해수욕장들은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예고했이다.
올해는 전라남도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과 함평 돌머리 해변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들 해수욕장은 오는 16일 문을 열기로 한 가운데,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등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앞두고 올해 관광객 맞이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1일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10일까지 손님을 맞는다.
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도 각 지역 대표 해수욕장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정태룡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해수욕장 조기 개장
해수욕장 조기 개장 ㅣ사진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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