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당이 15일 당내 경선을 통해 나란히 원내 사령탑을 교체한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양당의 원내대표 경선이다. 새로 선출되는 양당 원내대표는 앞으로 1년 동안 각종 경제민주화법안 처리와 박근혜정부의 첫 번째 국정감사는 물론이고 10월 재·보궐선거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양당의 원내 대결을 이끌게 된다.
새누리당의 경선은 이주영(4선), 최경환 의원(3선)의 양자 대결이다. 이, 최 의원의 러닝메이트(정책위의장 후보)로는 장윤석(3선), 김기현 의원(3선)이 각각 나섰다. 민주당은 모두 3선인 전병헌 김동철 우윤근 의원(기호순)의 3파전이다. 민주당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아 결선 투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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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05:50:14
새우깡당 얼간이 뽑기는 찐박개 선발대회,,, 민주고통당 얼치기 뽑기는 발가이 선발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