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집무실로 호출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몇 년 전부터 터져 나온 비리임에도 그동안 무엇을 하다 해결책 마련이 안 된 채 지금에 이르러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했느냐”며 국내외 전문가들을 동원해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또 윤 장관에게는 “국회에서 밀양 송전선로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전문가 합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존중하라”며 “8년 동안 지연된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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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09:31:40
지금부터 잘해나갈 방도를 찿는일을 해야지,지나간 잘못을 보고 받아 어디에 쓸건가?? 총리 참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