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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온화하던 정총리, ‘朴대통령 6억원’ 질의에 버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3 13:54
2013년 6월 13일 13시 54분
입력
2013-06-13 12:16
2013년 6월 13일 1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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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안철민 기자
13일 국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소동이 있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10·26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서 받은 6억 원 환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정홍원 국무총리를 향해 박 대통령에게 '사회 환원' 약속을 지키도록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 의원은 "당시의 6억 원은 현재 가치로 32억 9000만 원에 달하는데 박 대통령의 재산은 26억 원으로 신고 돼있다"면서 "박 대통령이 총재산으로도 못 갚는 돈을 갚겠다고 했는데 이게 가능한 일이냐"고 주장했다.
이에 정 총리는 "(대통령) 개인적 사안에 총리가 뭐라고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정확한 진의를 모르고"라고 답변을 회피했다. 그러자 안 의원은 "불성실하게 답변하지 말라"고 추궁했다.
결국 정 총리는 "아니, 의원님이 일방적으로 계산한 것에 대해 어떻게 답합니까? 그렇게 일방적으로 계산해서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안 의원은 "아니, 총리님답지 않게 왜 역정을 내세요"라고 다그쳤다. 정총리는 "일방적으로 공세를 펴니까 저도 그렇게 답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뒤이어 안 의원은 "전두환 재산 추징이 왜 일방적인 공세냐, 제 계산법이 자의적이고 잘못됐다는 거냐"고 따졌다.
정 총리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개인적인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양 측의 주장이 맞서자 여야 의원석에서도 고성이 들리는 등 소란이 일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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