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북미 당국회담 양측 간 ‘격’ 맞출 수 있을까 (강명도, 하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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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16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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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남) 남북 당국 회담을 걷어찬 북한이 중국과 우리 나라를 돌아
미국을 향해 생뚱맞은 '러브 콜'을 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토요일 밤에, 갑자기 양자 대화를 제안한 건데요.
이번엔 무슨 꿍꿍이일까요?

(여) 강성산 전 북한 총리의 사위인 강명도 경민대 교수,
북한학 박사인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 모시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남) 참 청개구립니다. 하자는 남북 고위급 회담은
황당한 트집을 잡아 무산시킨 북한이 미국을 향해
갑자기 손을 내밀었는데요...미국이 북한의 대화 제의를
받아들일까요?
2. (여) 북한이 남북 당국 회담을 무산시킨 이유가
이른 바 ‘격’ 때문이었는데... 미국과는 이 '격' 문제가 없을까요?
3. (남) 북한은 지금 판문점 남북 연락 채널을 끊은 상태죠.
미국에 대화 제의를 한 것은 북한의 전형적인 전술,
즉 미국과 통하고 남한을 봉쇄시킨다는 이른 바 '통미봉남'으로
가려는 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어떻게 보십니까?
4. (여) 북한은 북미 고위급 대화를 제안하면서
국방위원회의 대변인의 중대 담화 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5. (남) 미중 정상 회담 이후에 북한의 이런 제의가 나왔다는 점에서
북한과 중국이 이번 제안을 조율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6. (남) 11일 후인 오는 27일엔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 회담이 열립니다.
이 회담이 한반도 문제, 특히 남북 관계에 미칠 가장 큰 영향은
어떤 게 될까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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