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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안경쓰고 이대 스벅에 있으면 다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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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13:22
2013년 7월 23일 13시 22분
입력
2013-07-23 10:16
2013년 7월 23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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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대점에 7년째 단골손님이 변태 취급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다니는 한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대 스타벅스에 자주 오는 남자손님을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으로 취급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이 들끓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화여대 다니는 사람은 다 아는! 이화여대 ECC 스타벅스 변태남. 광화문 스타벅스 앞에서 대발견! 헐! 사회생활도 하시고 여자친구분도 있으신? 아 나 진짜 미친다 눈썰미”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성은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게재한 문제의 여성은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았다.
이 여성은 페이스북 친구들이 “왜 변태냐”고 묻자 “특별히 하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것 같은데 맨날 노트북 가지고 굳이 이대 학교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온다. 7~8년은 된 듯 하다”고 답했다.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커피숍에 자주 온단 이유로 이러는 건 좀 말도 안된다”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납득이 안된다”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오해할수도 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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