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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강투신’ 성재기… 시민 목격담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7 10:18
2013년 7월 27일 10시 18분
입력
2013-07-26 16:44
2013년 7월 26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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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목격한 투신 직전 성재기 대표 모습. 트위터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26일 오후 한강에 투신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분 정도 전에 성재기 씨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다가 깜짝 놀랐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리 난간을 붙잡고 있는 성재기와 그 주변에서 성재기를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날 오후 성재기는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성재기로 추측되는 한 남성이 다리 난간을 잡고 있던 손을 놓은 채 빠지기 직전의 장면을 담고 있다.
한편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원만 빌려달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게재해 비난을 받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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