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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체휴일제 도입 추진, ‘5일 연속 휴일’ 직장인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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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9:04
2013년 8월 7일 19시 04분
입력
2013-08-07 19:00
2013년 8월 7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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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대체휴일제 도입 추진
대체휴일제 도입 추진, 명절 연휴 공휴일 겹칠 경우 ‘하루 더’
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칠 경우 휴일을 하루 더 추가시키는 대체휴일제 도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당·정·청 회담을 열고 대체휴일제 도입안을 논의했다.
우선 설·추석 연휴와 휴일이 겹치는 경우에 한해 대체휴일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날 등 나머지 휴일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당·정·청은 다만, 민간의 자율성을 침해하지 않는 차원에서 법률은 제·개정하지 않고,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만 개정해 공공부문부터 우선 시범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 대체휴일제 도입은 앞으로 국민 정서를 반영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체휴일제가 시행될 경우 휴일은 연평균 0.9일이 늘어난다. 어린이날까지 적용하면 1.1일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대체휴일제 도입 추진을 위해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했으나 재계의 반발로 무산됐다.
영상뉴스팀
대체휴일제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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