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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14년만에 부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1 20:41
2013년 8월 11일 20시 41분
입력
2013-08-11 20:41
2013년 8월 11일 2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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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동아일보DB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김대중 정부 시절 폐지됐던 군 정신교육 전담기관이 14년 만에 부활한다.
국방부는 11일, 올해 12월까지 국방정신전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9일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육해공군참모총장이 모두 참석한 군무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국방정신전력원은 합동군사대학교 산하 기관으로 대전 유성구 소재 자운대에 설치되며, 정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휘관 교육, 정훈장 교육 등의 부서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방정신전력원은 국군 장병들의 정신교육 전담기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7년 설립됐다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공식 폐지된 바 있다.
국방정신전력원장은 정신교육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현역 군인(장성급) 또는 민간 전문가(국장급) 중에서 선발해 맡길 예정이다.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군인 정신교육이 요즘 그렇게 문제가 되나?",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국가 안보에 과연 긍정적일까",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요즘 교육이 필요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부활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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