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및 해군 관계자는 15일 “해군이 합참의 작전통제를 받아 외부세력이 독도에 기습 상륙하는 것을 저지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급(3200t급) 구축함과 이순신함급(1200t급) 잠수함 등 함정 10여 척과 해상초계기(P-3C), 공군 F-15K 전투기 등 해·공군 전력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연례적으로 한두 차례 하는 훈련이다. 올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할 계획이다”라며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침범하려는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군은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은 채 ‘외부 세력’의 기습 상륙에 대비한다고 밝혔지만 군 안팎에선 일본 군함까지 독도 주변에 출몰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일본의 독도 기습 상륙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함정은 105차례나 독도에 출현했으며 이 중 7200t급과 6200t급 대형 구축함 등 군함도 6차례나 독도 인근에 접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한국군의 이런 독도 방어훈련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외교채널로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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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08:27:36
2부 한국 해군 전체 전력을 가지고 일본 하나의 방면대와 맞서기에도 힘에 겨울것이다. 그만큼 전력차가 ... 답답한 육방부야.. 이제 제발"해군과 공군"에 전력강화를 위해 얼마 안되는 국방비 좀 쓰게해줘라. 혹시 육방부 육군이 독도를 이어도를 지키는가?? 답답한 군
2013-08-16 08:26:06
ㅎㅎㅎ 독도 방어훈련했다고..그래서 뭐가 달라지나..쑈하기는.. 아마 일본은 전투함정이 출동하기 이전에 p3c만 떠도 한국 해군의 모든 전력은 괴멸될것이다. 국방부 아니"육방부" ..이것들만 전력강화를 하고 현대 미래전은"해,공군"이 앞서 적을 제압하는데도 한국만
2013-08-16 08:29:34
한가지 알려줄께..육방부 그리고 육군아.. 전에 어느 워게임인가 군사전문가들이 그러더라..한국해군은 출동하려고 함정들이 항밖으로 나가지 이전에 미사일공격을 당해 그냥 전멸한다고..왜 일본은 위성을 통해 속속들이 보고있고 그것을 공격할 능력이 너무 강력하다고. 자함방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