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각계 주요 인사, 국가 유공자, 사회적 약자 등 9000여 명에게 격려 선물을 보낸다고 13일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부터 선물 발송을 시작했다. 선물을 받는 대상은 전직 대통령, 국회의원과 사회 각계 인사, 시민단체 주요 인사, 애국지사, 해외파병 부대장, 순직 경찰, 제2연평해전·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일본군 위안부,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사 등이다. 선물은 잣, 찹쌀, 육포(불교계는 호두) 등 세 가지 농축산물이다. 부모가 없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는 외국어 학습기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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