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해군 대장)은 22일 “군인 입장에선 (북한을) ‘북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앞으로 우리 군도) 필요한 경우 그렇게 표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합참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은 합참의장을 남조선 괴뢰 합참의장이라고 하는데 의장은 북한을 어떻게 지칭해야 하느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우리가 주적 개념을 국방백서에서 삭제한 뒤 북괴를 북한으로 고쳐 부르면서 정신무장이 해이해지지 않았느냐’는 한 의원의 추가 질의에 대해서도 최 의장은 “장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최 의장은 “이달에만 북한 무장 경비함과 어선 단속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아홉 차례 침범했다”며 “군은 NLL을 해상의 실질적 경계선으로 보고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또 ‘앞으로 한반도 전면전은 언제 어떤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느냐’는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의 질의에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 없이 충분히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현 정권이 위협받거나 (남북) 군사력 균형의 변화로 인한 오판 상황, 한미동맹 균열이 있을 경우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참은 이날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7월부터 합참 내에 사이버전 전담부서 편성을 추진해 왔다”며 “연내에 편성이 완료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동사이버센터’로 명명될 이 부서는 합참의 각종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이 사이버전 전담 부서를 편성하게 된 것은 북한의 강화된 사이버전 능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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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04:39:54
당연히 북괴다. 북의 노동당, 정치, 군, 수뇌부는 당연히 북괴지. 정은이 빠는 것들 다 북괴지.
2013-10-23 05:03:08
노무현 김대중 정권은 괴뢰정권였습니다. 대한민국보다 북괴를 추종하는 민주당은 북한 노동당 2중대입니다. 한국에 종북세력이 6.25때 보다 더 많아 국가와 국민이 불안해 죽겠습니다
2013-10-23 05:32:25
마땅히 북한을 북괴로 불러야 하듯이 종북테러단을 조직한 이석기가 있는 통진당과 북핵도우미 대중이와 주적에게 NLL과 국가기밀을 상납한 고정간첩 무현이의 썩은 송장을 뜯어먹는 민주당은 종북매국반역당이라고 불러야 한다. 김일성 김대중 노무현은 영원한 민족의 반역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