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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합뉴스]평양서 카트 몰고 미국 맥주 쇼핑을? 北, 본격 변화 바람 부나
채널A
업데이트
2013-10-31 23:18
2013년 10월 31일 23시 18분
입력
2013-10-31 22:40
2013년 10월 31일 2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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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슈퍼마켓에서 카트몰고 쇼핑하기,
미국산 무알콜 맥주 사기,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과 액세서리 사기,
이게 모두 평양에서 가능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AP 통신의 초대 평양 지국장은 자신이 직접 보고
체험한 것들이라고 했습니다.
천효정 기잡니다.
[리포트]
'은둔의 왕국' 북한에서 보낸 1년 10개월.
AP통신의 초대 평양지국장을 역임한
진 리 한반도 선임 특파원이
평양에서 보고 들은 변화상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슈퍼마켓 형태의 대형 상점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주민들이 남한 사람들처럼 카트를 몰고 쇼핑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에서 찾기 힘든
미국산 희귀 무알콜 맥주도 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진 리 / AP 전 평양지국장]
"루트비어(미국산 무알콜 맥주)를 좋아합니다.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데 루트비어를 살 수 있는 상점이 꽤 있습니다."
특히 대동강변에 있는 복합 쇼핑몰 해당화관에선
유명 외국 화장품들과 비싼 액세서리들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해당화관 방문 당시
북한TV 화면에 잡힌 남한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는
남한 언론에 보도된 직후 사라졌습니다.
[녹취 : 진 리 / AP 전 평양지국장]
(한국 화장품인 라네즈 제품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더 이상은 없습니다. 그것이 한국 제품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선
말하기를 좋아하고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 진 리 / AP 전 평양지국장]
"김정은은 북한을 개방할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외국의 문물을 들여오고 싶어합니다."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본격화된 변화의 바람이
북한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채널 A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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