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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금개구리 발견, 3만분의 1 확률 알비노 개구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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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07 13:29
2013년 11월 7일 13시 29분
입력
2013-11-07 13:04
2013년 11월 7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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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개구리 발견’
발견 확률이 3만분의 1인 황금개구리 발견돼 화제다.
지난 6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6월 초 전국 내륙습지 모니터링 중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백색증에 걸린 참개구리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해 현재 국립습지센터에서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 밝혔다.
일명 ‘알비노’으로 불리는 ‘백색증’은 멜라닌색소 합성 결핍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유전질환이다. 백색증을 가진 동물은 피부, 깃털, 모발 등이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나타나고 붉은 눈이 특징이다.
백생증에 걸린 동물들은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 쉽게 노출되고 먹이를 잡기도 어렵다. 또한 자외선에도 약해 야외에서 백색증 개구리가 발견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백색증의 희귀형질을 가진 참개구리의 발견은 습지가 가진 다양한 생물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고 설명했다.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금개구리 발견, 신기하다”, “황금개구리 발견, 색 때문에 비싸보인다”, “황금개구리 발견, 질병이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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