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모국 돕기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입은 필리핀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국회에 결의안을 제출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필리핀 공화국 태풍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에서 "지난 11월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정부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자스민 의원은 결의안에서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재난을 당한 나라에 우리 정부가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충분하고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스민 의원은 필리핀 출신 결혼 이주 여성으로,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했다.
이자스민 결의안 제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자스민 의원, 모국 돕기위해 국회의원 되셨나요? 이건 아닌 듯", "이자스민 모국 돕기 결의안, 이럴때 목소리 내는게 정상 아닌가요?", "이자스민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필리핀을 돕자니 이건 아니잖아"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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