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 나승구 대표 신부 “이라크 파병 결정 盧에게도 요구”
광주 5개종단 일부 종교인들 “朴대통령 퇴진 촉구” 시국선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나승구 대표 신부는 5일 “(박근혜 대통령) 사퇴 (요구)가 즉각적으로 여기서 모든 국정을 끝내 혼란을 야기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책임 있는 대통령으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나 신부는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저지른 일도 아닌데 사퇴까지 해야 되느냐’는 질문에 “사실 사퇴라고 저희가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의미심장한 이야기일 수 있다. ‘당장 여기서 끝내라’ 이럴 수도 있고, ‘이 엄중한 문제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껴라’라고 하는 말씀도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참여정부 시절 이라크 파병 결정 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사퇴 요구를 했다”며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에 관한) 명백한 진상 규명이 되면 ‘우리 대통령이 어떤 대통령이다’라고 하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 아니냐. 그렇다면 그 다음에는 재신임 과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사제단은 4일 전북 지역 신부들의 시국미사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부정 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주장한 전주교구 사제단의 요구를 존중한다”며 “반대 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일관하는 공포정치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 지금이라도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남이 명예로운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가톨릭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광주지역 5개 종교단체의 일부 진보 성향 종교인들은 5일 오후 2시 광주 YMCA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종북몰이 중심에 현 정권이 있기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지난해 18대 대선은 권력 기관들이 조직적이고 불법적으로 개입한 부정선거”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법에 따른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광주 시국회의와 연대해 촛불문화제, 시국 종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활빈당 관계자가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는 주장은 억지”라고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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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3-12-06 05:45:01
500만 천주교도,4500여명신부중 정구사 미친gae들 수는 단115명. 전체신도수에 0.2%도 않되는 zab것들이 지꺼리는 헛소리기사좀 올리지말고.정구사는 왜 북한 3대세습,인권탄압,공포정치에는 찍 소리도 못하는가?천주님이 한입에 두말 하라드냐 승구야? 얼빠진num!
2013-12-06 05:21:22
이런 엉터리 신부는 누가 옷을 벗기나?제놈들 스스로 벗지는 않을것이고?더러운 종교인 들과 더불어산다?
2013-12-06 07:30:42
도데체 대한민국에서 잘 났다고 목소리 내는 인간들 왜 이렇게 비겁합니까? 사제복 뒤에 숨어서 현실정치에 이렇쿵 저렇쿵 하는 정치신부들이나 현실 정치에 참여하나는 제안 거부하고 교수 타이틀 뒤에 숨어 맓장난 하는 서울대 조국 같은 인간이나 모두 비겁한 것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