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내정됐다 낙마 김병관… 국정원 산하기관 이사장 취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1일 03시 00분


지난해 국방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각종 의혹으로 낙마한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10일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8일 연구소 이사회를 통해 선출돼 10일 취임식을 했다. 육군사관학교 28기로 임관한 육군 대장 출신 김 이사장은 남재준 국정원장(육사 25기)의 육사 3기 후배다.

연구소 이사장직은 지난해 3월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이 사퇴한 뒤 공석이었다. 이사장은 상근직으로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김병관#국방장관#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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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4-01-11 11:34:42

    량아치 남재준이나, 쓰레기 변관이나, 똑같는 나물인데 그 비빔밥은? 대한민국의 근혜깃춘이의 정부가 이래서 안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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