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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대전 서을 당협위장에 이재선씨… 최연혜 사장 청탁 논란 인물 탈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1 08:56
2014년 1월 21일 08시 56분
입력
2014-01-21 03:00
2014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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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 서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3선 경력의 이재선 전 의원을 임명했다. 대전 서구을은 직전 당협위원장이었던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근 황우여 대표를 만나 인사 청탁을 해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이 전 의원은 15, 16, 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자유선진당 최고위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후임 당협위원장에 김영관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황우여 대표와의 만남이 본래 의도와는 달리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황 대표 방문 목적은 신년인사였고, 개인적 인사 청탁이 아닌 정치적 동료에 대한 배려 요청이었다”고 해명했다.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이재선
#당협위장
#최연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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