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최경환 “새정치 신당? ‘구정치 본당’으로 바꿔야” 맹비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28 10:41
2014년 1월 28일 10시 41분
입력
2014-01-28 10:34
2014년 1월 28일 10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전날 신당의 임시 명칭을 '새정치신당'으로 짓고 창당 준비에 돌입한 데 대해 "당명을 '구정치 신당', '구정치 본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 또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연금 안에 반대하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안 의원이 새 정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라며 "입만 열면 새 정치 얘기하지만 최근에 언급된 한두 가지만 봐도 새 정치를 말할 자격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먼저 안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는 데 대해 "공천제 유지와 폐지에 따른 장점이 각각 분명히 있다"며 "그러나 공천제가 폐지되면 청년, 여성 등 정치신인들의 정치 진출이 아주 심하게 제한된다는 치명적 문제점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생각을 가진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와 정치를 하는 게 새 정치의 요체여야 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정치 신인이 정계에 등장조차 못하도록 막는 게 과연 새 정치로서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안 의원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정부의 기초연금 안에 반대하는 데 대해서도 "미래 세대의 부담은 안중에도 없는 게 과연 새 정치냐"고 비판했다.
그는 "결국 안 의원의 새 정치는 포장만 번지르르 할 뿐, 이 분의 실제 생각은 전혀 새 정치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안 의원의 기초공천, 기초연금에 대한 생각을 보면 새 정치는 커녕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 신인의 등장을 막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잔뜩 지우는 게 그분의 생각이라면 당명에서 새 정치라는 명칭을 빼야 한다"며 "당명을 구정치 신당, 구정치 본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당초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 의원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회의 도중 안 의원에 대한 홍문종 사무총장과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의 비판이 이어지자 회의 말미에 다시 발언에 나서 안 의원을 거론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철규 의원 아들에 액상대마 제공한 마약 공급책 검거
‘상품권 스캔들’ 日 이시바 지지율 26%…정권출범후 최저
“입학만 하면 200만원” 신입생 0명 위기 막은 초교 동문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