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사당동 자택서 목매 숨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8일 11시 46분


사진=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페이스북
사진=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페이스북
'박은지'

박은지(35) 노동당 부대표가 사망했다.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는 8일 새벽 4시 24분 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은지 부대표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걸 아들(9)이 발견한 뒤 오전 4시24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살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과 부대표를 겸임하다 지난 1월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슬하에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다.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8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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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추천 많은 댓글

  • 2014-03-08 13:32:40

    "독종,같은 아무곳에도 쓸모없는 고약한사람이네, 그 어린 자식을남겨두고 사상에 목말라 에~이.,

  • 2014-03-08 15:20:16

    망상에서 깨어나며 오류와 허무를 보았겠지 . 어린아이 어떻하나 ............... ?

  • 2014-03-08 20:50:59

    아직 노동당이 있었냐. 지 혼자 노동당 대장하고 졸병하고 다 했나. 할려면 통진당 넘들 같이 끈질기게 해야지 왜 자살이냐. 선생이면 학생들이나 잘가르치지 지가 무슨 종북 대모라도 되는즐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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