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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北 무인기에 서해 뚫린 날, 동해 KADIZ도 뚫렸다
채널A
업데이트
2014-04-03 23:44
2014년 4월 3일 23시 44분
입력
2014-04-03 22:30
2014년 4월 3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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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쳐.
(남) 북한이 백여발의 해안포를 백령도 앞 바다에 떨어뜨리고, 북한이 보낸 무인기에 의해 백령도의 영공이 뚫렸던 날, 러시아의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우리의 영공을 둘러싼 긴장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 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31일.
북한이 보낸 무인기는 백령도를 비롯한 우리의 서해 영공을 손쉽게 뚫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러시아의 해상 초계기, IL-38 두 기도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해와 서해 하늘이 모두 뚫린 셈입니다.
러시아 초계기는 KADIZ를 침범해 독도 가까이 비행해 오더니 마치 감시라도 하는 듯, 커다란 원을 그리며 포항 인근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F-15K 두 대가 즉각 대응 출격하자 초계기는 러시아로 돌아갔습니다.
당시 포항 앞바다에선 한미 병력들이 대규모로 연합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김대영/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러시아의 초계기 두 대가 포항 근처까지 침범한 것은 연합훈련의 모습을 정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북한과 러시아가 동해와 서해 양쪽에서 우리 영공을 흔든 셈이죠.
러시아는 지난달 29일에도 정찰기 IL-20을 보내 독도 인근 카디즈를 침범했고, 26일과 27일엔 이틀 연속 독도 인근까지 넘어온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6일 동안 러시아 군용기 5대가 4차례나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겁니다.
러시아는 지난 2월에는 핵 폭격기 TU-95를 보내 이어도 주변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한 바 있습니다.
북한 무인기와 러시아 군용기가 같은 날 동, 서 하늘을 침범함에 따라 우리측 영공 방어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채널A뉴스 김 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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