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홉킨스대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7일 위성사진 판독 결과 지난해 7월 홍수로 평안북도 영변 원자력단지 내 5MW 실험용 원자로와 경수로의 냉각수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북한이 두 시설의 가동을 줄이고 냉각수 공급 파이프라인을 새로 설치했다고 분석했다(위쪽 사진). 북한은 용수 확보를 위해 주변 구룡강 일대에 댐을 지은 것으로 확인됐다(아래쪽 사진). 하지만 앞으로도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방사능 누출 등 원전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