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47·사진)이 1일 선출됐다. 경남지역 권리당원 대상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에서 1092표(76.1%)를 얻어 343표(23.9%)에 그친 정영훈 변호사를 눌렀다. 통합진보당 후보인 강병기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의 세가 만만치 않아 야권후보 단일화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본부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와 2012년 총선 때 경남 김해을에서 출마했다 패했다. 2012년 대선 때는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공보수행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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