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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한 명도 구조되지 않았다’ 현 정부 질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2 15:29
2014년 5월 12일 15시 29분
입력
2014-05-12 15:25
2014년 5월 12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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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
뉴욕타임즈에 세월호 광고가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주 한인 교민들은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진실을 밝히라'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실었다.
이 광고의 부제는 '왜 한국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분노하고 있나?'다. 광고 상단에는 침몰한 세월호의 그림과 함께 ‘300명 이상이 여객선에 갇혀 있었다. 한 명도 구조되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광고를 싣기 위한 성금 모금에는 4000여명이 넘는 현지 교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민들은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를 통해“한국 정부는 적절한 대응체계와 관계기관 사이의 의사소통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런 어처구니없는 구조작업은 박근혜 정부의 리더십 부재와 무능함, 직무태만이 드러난 것”이라며 한국 정부를 질타했다.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에 누리꾼들은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 현정부 반성해라”,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 얼마나 답답했으면”,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 정부의 무능함 질타받아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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