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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몽준, 막내아들 언급하며 ‘눈물’… “철없는 아들, 용서해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3 11:16
2014년 5월 13일 11시 16분
입력
2014-05-13 10:32
2014년 5월 13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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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이 막내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흘렸다.
정몽준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압승을 거두며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정 의원은 후보 수락연설에서 “6월 4일 반드시 승리를 일궈내겠다. 우리 모두 손잡고 본선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면서 “사랑하는 서울시민희 힘으로 우리 서울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내아들의 페이스북 글 논란에 대해 “아들의 철없는 짓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들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눈물을 터뜨렸다.
‘정몽준 아들’ 언급에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많이 혼났을 듯”, “6.4 선거 정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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