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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리’가 뜨긴 떴나봐… 박원순 포스터 “약속을 지키으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22 16:49
2014년 5월 22일 16시 49분
입력
2014-05-22 16:46
2014년 5월 22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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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순 공식 사이트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포스터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22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김보성 '으리'시리즈와 더불어 영화, 만화 등 갖가지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22일 지방선거 공식 운동 시작을 대비해 박 후보 진영에서 다양한 선거 홍보물을 제작한 것이다.
이번 박원순 후보의 포스터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유행어 '으리'를 이용했다.
박원순 포스터 '으리' 편에는 공약이행률 85.6%라는 문구와 함께 '약속을 지키으리'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문구 옆에는 가죽점퍼를 입은 김보성이 두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박원순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원순 포스터, 선거 홍보물 아이디어 굿" "박원순 포스터, 볼수록 재미있어요" "박원순 포스터, 요즘 의리가 대세이긴 대세인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선거 전날인 6월 3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각 후보는 거리 유세를 할 수 있으며, 일반 유권자들도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공식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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