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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몽준 측 “박원순 후보 부인, 출국설도 파다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6 13:12
2014년 5월 26일 13시 12분
입력
2014-05-26 13:10
2014년 5월 26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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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인’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측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을 거론, 네거티브 공방을 이어갔다.
정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인은 지난 24일 논평에서 “박 후보 부인 강난희 여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항간에는 박원순 후보가 부인을 꽁꽁 감추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온다”면서 “외국에 출국했다는 설도 파다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원순 후보 측은 “오늘 이후로 흑색선전에 대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루머에 대해 “정치인 가족이라고 아무 근거 없이 고통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런 추악한 선거문화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뿌리뽑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원순 부인 출국설’에 네티즌들은 “투표 결과가 궁금하다”, “박원순 부인이 어디 있는지 중요한가. 이상하네”, “20대 여러분, 꼭 투표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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