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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대희 후보자 전격 사퇴…박근혜 대통령 “안타깝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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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8 20:36
2014년 5월 28일 20시 36분
입력
2014-05-28 20:36
2014년 5월 28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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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사퇴, 안대희 총리후보자 사퇴'
'전관예우' 논란에 휘말렸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후보지명 불과 엿새 만인 28일 사퇴하자 박근혜 대통령이 안타까워 했다.
청와대는 이날 안대희 후보자가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직후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
이후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실을 들러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을 통해 안 전 후보자의 사퇴소식을 듣고는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언론 발표 전에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더 이상 정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안대희 후보자의 사퇴는 이날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실제 청와대의 대부분 참모들은 사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대희 사퇴, 안대희 총리후보자 사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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