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65%로 집계됐다.
2시간 전인 오전 9시 사전투표 투표율 0.72%보다 0.93%P 증가한 수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투표율을 오전에는 2시간 단위, 오후에는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됐으며, 전국 선거인 4129만 6228명 가운데 68만77명이 오전 11시 현재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3.07%에 이른다. 전국 평균보다 1.42%P높다. 이어 사전투표율 높은 곳은 전라북도(2.69%), 강원도(2.27%), 경상북도(2.15%), 세종특별자치시(2.14%) 순이다.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낮은 곳은 부산과 대구로 각각 1.23%에 그쳐 전국 평균보다 0.42%P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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