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11.49% ‘역대 최고’…지역별 투표율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일 10시 46분


'사전투표율 11.49%'
'사전투표율 11.49%'
'사전투표율 11.49%'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11.49%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4129만 6228명의 유권자 중 474만 424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사전투표율 11.4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보였다.

연령대별 사전투표율은 29세 이하 15.97%, 30~39세 9.41%, 40~49세 9.99%, 50~59세 11.53%, 60~69세 12.22%, 70세 이상 10%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인 18.05%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광역시는 8%의 최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는 사전투표율 11.14%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사전투표율이 11.49%로 나타난 것에 비춰 6·4 지방선거 투표율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사진제공=사전투표율 11.49%/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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