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4시 53분경 강원 인제군의원 A 씨(61)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음식점 옆 컨테이너 모서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부인 B 씨(5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B 씨로부터 “남편이 전날 밤 음식점에서 저와 술을 마시며 낙선한 것에 대해 힘들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재선 군의원인 A 씨는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서울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C 씨(52)는 이날 오전 7시 15분경 경기 광주시 중부면 중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는 빈 농약병이 발견됐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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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7 07:21:18
군의원과 목숨을 바꿀 정도의 사람이라면 낙선을 잘된 것이다.
2014-06-08 09:26:44
지방자치를 빙자한 도의원, 시장군수, 기초의원 선거는 국민 혈세만 축넬뿐 아무 의미도 없는것이다. (시도지사는 미국의 주와 같은 기능을 한다고 생각되어 선거가 필요할것 같다),민주를 포장하기 위한 포장지 같은 기초단체의 선거는 없애야 한다,
2014-06-08 00:33:49
그 감투가 뭐 대단 하다고 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