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임금격차 39%로 1위…“OECD 회원국 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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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9일 14시 58분


‘한국 남녀 임금격차 ’

한국 근로자 중 남녀 간 임금격차가 감소하고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에선 여전히 남녀 간 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임금격차의 현황과 시사점’ 을 통해 “지난 2010년 기준 한국의 전일제 근로자 성별 임금격차는 39.0%로 주요 25개국 중 1위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어 일본 28.7%, 핀란드 21.2%, 네덜란드 20.5%, 터키 20.1% 순이다.

주요 선진국 가운데 미국과 영국은 각각 18.8%, 19.2%로 나타났으며, 독일 16.8%, 프랑스 14.1%, 호주 14.0%를 기록했다.

조사대상국 중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작은 곳은 헝가리로 3.9%를 기록해 한국의 10분의 1수준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남녀 임금격차, 차이 많이 나네”,“한국 남녀 임금격차, 이런 1위는 반갑지 않아”,“한국 남녀 임금격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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