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주요 포털 검색어를 장식한 온라인에서 가장 '핫'했던 뉴스를 소개한다. ■ 문창극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발언 논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로 구설에 올랐다. 문창극 후보자는 2011년 서울의 한 교회에서 열린 특강에서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문창극 후보자 측은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이란 발언은 "특정 부분만 부각됐다"고 해명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식민 지배는 하나님 뜻'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쌈디 사과 "방송태도 불량 죄송, 취중 아냐"
가수 쌈디가 라디오 방송 태도 논란에 사과했다. 쌈디는 트위터에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절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쌈디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반말과 성적 농담 등으로 방송태도 논란을 일으켰다. 쌈디의 사과에 이어 DJ 소녀시대의 써니 역시 언론에 "라디오 진행자 역량 부족 탓"이라며 사과했다.
■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블로그 글에 '공감 백배'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덩어리 삶'에 대해 고백했다. 이효리는 블로그에 "모순덩어리 제 삶을 고백한다"며 솔직한 이야기를 남겼다. 이효리는 "유명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다"며 '모순덩어리 삶'을 고백했다. 또 이효리는 "소박 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다"는 사실도 '모순덩어리 삶'이라고 전했다. 이효리의 솔직한 고백에 누리꾼도 공감을 나타냈다.
■ 담뱃값 인상 '시끌'…1000원 인상 추진?
담뱃값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WHO의 담뱃세 인상 권고를 받아들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 일원으로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담뱃값을 1000원 가량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저렴하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에 따라 흡연율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라디오스타' 김성령 vs 백지영…디스전?
배우 김성령과 백지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김성령은 "백지영은 얼굴 고쳤다"며 성형수술 사실을 지적했다. 또 김성령은 그런 이유로 외모 순위로 자신이 백지영보다 낫다고 밝혔다. 이에 '라디오스타' 백지영은 김성령에 대해 "인기 얻은 건 얼마 되지 않았다"고 인지도에 대한 돌직구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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