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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창극 법적 대응 “일부 언론의 왜곡 편집”…강연 동영상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3 10:38
2014년 6월 13일 10시 38분
입력
2014-06-13 10:30
2014년 6월 13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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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발언을 왜곡되게 보도한 언론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창극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언론의 왜곡된 편집이 전혀 사실과 부합되지 않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해당 언론사의 보도책임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문창극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따르면 문창극 후보자가 강연에서 인용한 말이 본인의 말처럼 왜곡됐으며 특정 글귀만 부각된 채 보도돼 본질을 흐렸다는 것.
또 문창극 측은 법적 대응과 함께 국무총리실 인터넷 사이트 등에 문창극 후보자의 강연 전문과 동영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창극 후보자가 과거 서울 시내의 한 교회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에서 '남북 분단', '일제 식민지배' 등과 관련한 발언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제공=문창극 법적 대응/YT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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