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 뭘 하나? 김문수 동작을 출마…흥행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일 14시 32분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동아일보 DB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동아일보 DB
박지원 "새정치 뭘 하나? 김문수 동작을 출마…흥행할 것"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7·30 재보궐 선거 준비와 관련해 당을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은 1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뭘 하고 있느냐"라고 질책하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새누리당) 김문수 전 지사는 동작을에 출마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흥행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임태희 전 비서실장을 평택을에서 자른 것은 개혁공천 선점"이라며 "이준석 위원장 선임은 최상의 전략"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새누리당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에서 서울 동작을 출마를,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는 수원(영통)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준석 씨를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뭘 하고 있느냐"고 당 지도부를 비판 한 뒤 "틀렸다면 용서해 달라. 제 생각이다"고 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