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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성근 문체부 장관 후보자 전격 사퇴, “물러나는 것이 도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7-16 11:11
2014년 7월 16일 11시 11분
입력
2014-07-16 10:45
2014년 7월 16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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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성근 문체부 후보자/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위증과 인사청문회 정회 중 폭탄주 등으로 논란을 빚어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전격 자진사퇴했다.
정성근 후보자는 이날 입장글을 통해 장관 후보자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글에서 정성근 후보자는 “국민 여러분,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습니다. 용서를 빕니다. 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성근 후보자는 “다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성근. 사진=정성근 문체부 후보자/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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