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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동민, 동작을 후보직 전격 사퇴…노회찬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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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16:03
2014년 7월 24일 16시 03분
입력
2014-07-24 16:00
2014년 7월 24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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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노회찬’
7·30 보궐선거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기동민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직을 사퇴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동작에서는 노회찬 후보께서 제 몫까지 하셔서 반드시 새누리당 심판하고 승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이런 결정이 야권에 실망한 국민의 마음 조금이라도 돌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당과 상의하지 않고 독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 후보는 노회찬 후보를 도울 생각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함께 할 것”이라며 “우선 내일 사전투표가 정상적으로 진행(후보 사퇴 알림)될 수 있도록 선관위에 제 거취를 통보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로써 이번 재보궐 선거의 유일한 선거구인 동작을에선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의 노회찬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기동민 노회찬 동작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동민 노회찬 동작을, 선거에 영향 미칠까?” , “기동민 노회찬 동작을, 결국 노회찬으로 단일화 됐네” , “기동민 노회찬 동작을, 누가 승리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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