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슈퍼문과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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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1일 10시 45분


11일 오전 비구름이 지나가고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 동상 위로 슈퍼문이 환히 비추었다.

10일 이순신을 영화화한 '명량'이 1000만 관객을 기록한것을 기념이라도 한 듯 비구름 사이로 서서히 슈퍼문이 고개를 들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10일 오후 6시52분에 뜬 후 다음날인 11일 오전 6시5분에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6월 23일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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