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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영선 당직 인선… 공보특보 최명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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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03:00
2014년 8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4-08-13 03:00
2014년 8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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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전 MBC부국장이 12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공보특보로 임명됐다. 최 전 부국장은 7·30 대전 대덕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출마를 선언했다가 당의 경선 방침에 반발해 경선에 불참했다.
김성수 원내대표 정무조정실장은 목포MBC 사장을 지냈다. 당내 MBC 출신으로는 신경민 최고위원, 노웅래 박광온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동영 상임고문 등이 있다. 새정치연합은 ‘MBC 천하’라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박 위원장은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의원을 임명했다. 또 여성위원장에 남인순, 대외협력위원장에 이학영 의원, 조직부총장에 강래구 전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인복 홍보위원장은 유임됐다.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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