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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은희 전 국회의원, 백혈병 투병 중 별세…‘향년 55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7 14:01
2014년 10월 7일 14시 01분
입력
2014-10-07 14:00
2014년 10월 7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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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사진=동아일보 DB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배은희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사진)이 6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5세.
지난해 12월부터 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던 고인은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1년 ㈜리젠바이오텍을 창업한 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18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2013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유족은 남편 이태식 씨(이엔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딸 영민 씨, 아들 동찬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6시 30분이다.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편히 쉬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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