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신성장산업 100조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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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5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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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 100조원 지원
신성장산업 100조원 지원
박근혜정부가 신성장산업에 100조원을 지원한다.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한 경제 재도약 방안이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는 청와대에서 '역동적 혁신경제' 실현을 위한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업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유망 서비스업 등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산업에 1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총 180조원의 정책금융도 지원한다.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전자금융서비스 보안성심의 등 사전규제를 없애고 2000억원을 투입한다.

창조경제 생태계 확산 방안도 마련됐다. 정부는 성장사다리ㆍ모태펀드에 대한 투자자금을 3조원 지원하고 전국 17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파이낸스 존’도 설치해 창업ㆍ중소기업에 대해 기존의 법률ㆍ기술ㆍ마케팅ㆍ해외진출과 기술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임성엽 기자 lsy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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