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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새 당대표 선출…“총선승리로 보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8 19:09
2015년 2월 8일 19시 09분
입력
2015-02-08 19:09
2015년 2월 8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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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동아일보DB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당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다.
새정치연합은 8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1회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의원 현장투표를 실시, 3일부터 진행해온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통합한 결과 문재인 후보를 신임 당대표로 선택했다.
문재인 대표는 사전에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39.98%로 총 45.76%의 득표율을 보인 박지원 후보에게 뒤쳐졌지만, 최대 비율이 반영되는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박 후보에게 2.39%p 앞선 45.05%로 승기를 잡았다.
또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58.05%로 박 후보를 크게 앞섰고 일반당원 여론조사에서는 43.29%를 득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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