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완구 청문회, 의혹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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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0일 09시 56분


오늘 이완구 청문회 (사진= 동아일보DB)
오늘 이완구 청문회 (사진= 동아일보DB)
‘오늘 이완구 청문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열리게 된다.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과 언론보도 개입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청문회에서 야당이 적극적 공세를 펼 태세다.

청문회를 앞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가장 먼저 제기된 의혹은 강남 타워팰리스 등 부동산 투기 의혹과 본인과 차남의 복무기간이 단축되거나 면제됐다는 병역 의혹이다. 박사학위논문 표절 의혹과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이른바 '황제 특강' 의혹, 그리고 최근엔 언론사 외압 의혹까지 줄줄이 불거져 나왔다.

이에 이완구 후보자는 지난 9일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타워팰리스 매입의 경우 “실거주 목적이고 소유주택이 1채뿐으로 투기와 상관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완구 후보자의 해명을 듣고 정책능력을 검증하자는 여당과 달리 야당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의 청문회에서 총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여야는 이완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인 가운데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은 오는 12일로 예정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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