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새누리당은 민심의 역풍을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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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6일 2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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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인준표결. 사진=동아일보 DB

이완구 인준표결. 사진=동아일보 DB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6일 오후 진행돼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가결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구 님은 반쪽 총리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148 대 133. 참석한 야당의원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고 여당 내 일부도 반대표에 가세했다”고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해 설명했다. 133은 이완구 인준 표결 반대표와 무효표를 합한 것.

정 의원은 “제일 심각한 것은 국민 민심 표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것”이라며 “부적격 후보를 밀어붙인 새누리당은 민심의 역풍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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