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에 “반쪽 총리, 민심의 역풍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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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6일 20시 19분


이완구 인준표결. 사진=동아일보 DB

이완구 인준표결. 사진=동아일보 DB
이완구 총리 임명동의안 가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6일 오후 진행돼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가결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구 님은 반쪽 총리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148 대 133. 참석한 야당의원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고 여당 내 일부도 반대표에 가세했다”고 이완구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해 설명했다. 133은 이완구 인준 표결 반대표와 무효표를 합한 것.

정 의원은 “제일 심각한 것은 국민 민심 표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것”이라며 “부적격 후보를 밀어붙인 새누리당은 민심의 역풍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완구 총리 임명동의안 가결.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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