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에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59·사진)이 내정됐다. 25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최 전 청장은 비서실장으로 내정돼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정식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청장은 대전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소청심사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6년부터 2년간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당시 충남지사였던 이 총리를 보좌했다. 2012년 새누리당 후보로 세종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