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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학부모 거센 항의…‘내가 준표 내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0 15:46
2015년 3월 20일 15시 46분
입력
2015-03-20 15:45
2015년 3월 20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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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 갈무리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논란이 시끄럽다.
경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를 상정, 찬성 44표, 반대 7표, 기권 4표로 해당 조례를 가결했다.
조례안 통과로 경남도는 무상급식을 중단하고 그 예산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투입하게 됐다.
이에 경남도 의회 앞에서는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에 항의하는 학부모 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학부모들은 홍준표 지사를 향해 ‘무상급식 중단할 거면 내가 준표 내놔’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는 오는 22일 방송될 MBC 시사 토크 프로그램 ‘이슈를 말한다’에 직접 출연해 무상급식 중단 논란에 대한 토론에 나선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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