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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박상옥 청문회 개최… 최대 쟁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4 10:34
2015년 3월 24일 10시 34분
입력
2015-03-24 10:33
2015년 3월 24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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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출처= 동아일보DB)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여야가 24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통해 장기간 대치 중인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운명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가진다.
여야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하는 ‘3+3’ 형식의 이날 주례회동에선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주례회동에 앞서 열리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청문회 개최 여부를 논의해 최종 입장을 결정한다.
새정치연합은 1달 이상 이어지는 대법관직 공백 사태에 관한 부담감 등에 따라 일단 청문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 개최 자체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이는 원내대표 주례회동 협상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 밖에 주례회동에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보건·의료’ 부분 포함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 의제에 오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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