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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와야"… 김무성 일축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4-06 14:31
2015년 4월 6일 14시 31분
입력
2015-04-06 14:31
2015년 4월 6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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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동아일보 자료 사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청문회에 자신이 증인으로 나가겠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도 출석할 것을 촉구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표는 자신이 증인으로 나가면 이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새누리당이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문대표는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는 게 도리라면서, 자신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뚜렷한 혐의도 없는 전직 대통령을 증인으로 불러내겠다는 것은 특위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며 문 대표의 제안을 일축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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